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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토크(1) "덕(德)을 키우는 삶"

November 13, 2013

 

밸류토크(1) "덕(德)을 키우는 삶" - 바르고 즐거운 삶을 위한 기술

 

 

11월8일(토) 방배동의 북카페 777.7에는 평소 보다 주민들이 많이 모여 있었습니다. 왜냐구요?

바로 밸류가든의 첫번째 밸류토크인 "덕을 키우는 삶"에 참석하기 위해서였죠. ^^ 

 

<밸류토크>는 가치를 재조명하고, 우리 사회를 재해석해 보기 위한 "강의+토크" 프로그램입니다.

그 첫번째 시간으로 최근 [덕윤리의 현대적 의의]라는 책을 저술하신 바 있는 황경식 서울대 철학과 명예교수님을 모시고 바르고 즐거운 삶을 위한 "덕"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어떤 참가자분은 밸류가든의 첫번째 밸류토크를 축하해 주기 위해 예쁜 꽃다발을 가져오시기도 했답니다. 은은한 커피 냄새를 맡으며, 어떤 분들이 오실지 기다리는 마음이 무척이나 설레였습니다.

하나 둘 씩 도착하는 참가자 분들의 얼굴에도 깨달음의 설레임을 엿보았는데, 저만의 생각일까요? ^^

 

 

 

 

 

 

 

 

 

 

 

 

 

 

 

 

 

 

 

 

 

 

 

 

 

 

 

 

 

 

 

 

 

 

 

 

 

 

 

 

 

 

 

 

 

 

 

 

 

 

 

 

 

 

 

 

 

 

 

아니나 다를까, 뜨거운 불금을 배움의 열기로 불태우고 있는 참가자 여러분들의 눈빛이 무척이나 진지했습니다.

 

 

 

 

 

 

 

 

 

 

 

 

 

 

 

 

 

 

 

 

 

 

 

 

 

 

 

 

 

 

 

 

 

 

 

 

 

 

 

 

 

 

 

황경식 교수님은 이렇게 시작하셨어요.

 

"...내가 아는 '나'와 행하는 '나'가 다를 때 우리는 가책을 느끼게 됩니다. 어떤 게 올바른 길인지 아는 것도 어렵지만 그것을 행하는 것은 더 어렵지요. 소크라테스는 "인간은 알면 행한다"라고 했어요. 이걸 다시 말하면 제대로 알면 반드시 행하게 되어 있다는 겁니다. 반면, 아리스토텔레스는 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고 했지요. 제대로 알지 못하면 행동으로 나타나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러면 제대로 안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알아도 행하지 못하는 것은 왜 그럴까요?...."


思→學→習→說→德

생각이 행동을 낳고, 행동이 습관을 낳고, 습관이 운명을 낳는다. 많이 들어보셨죠. 논어에서 나오는 이야기 랍니다.

안다고 잘 행하지 못하기 때문에 갈고 닦아 습관이 되어야 제대로 행동할 수 있다는 건데요. 즉, 습관은 몸으로 체득하는 것이고 '앎'과 '내'가 일체가 되는 것이라는 겁니다.

 

"이러한 것을 계속 "연습"하다 보면, 앎에 대한 기쁨을 느끼게 되고, 기쁨을 느끼게 되면 즐겁게 살게 되지요. 그게 바로 덕의 하나입니다. 결국 우리는 행복한 삶을 위해서 살아가죠. 행복과 기쁨을 느끼면 최소한 우리 삶의 목적을 이뤄나가는 겁니다."  

 

 

 

 

 

 

 

 

 

 

 

 

 

 

 

 

 

 

 

 

 

 

 

 

 

 

 

황경식 교수님은 이렇게 강의를 맺으셨어요.

 

"우리는 바른 삶을 살면서 즐거운 인생을 추구하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나'의 즐거움과 '너'의 즐거움이 양립가능해야 하고, 우리 모두의 즐거운 인생이 화합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도덕적으로 바른 길입니다.  

우리가 도덕적인 기술인 동시에 행복의 기술인 덕의 윤리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 것은 바로 그때문이지요."

 

 

간간히 웃음꽃도 피어났어요. 재미 있는 일례들이 웃게 만들었죠. 행복한 삶, 즐거운 인생에 대한 이야기들이 마음을 여유롭게 해주나봐요.

 

 

 

 

 

 

 

 

 

 

 

 

 

 

 

 

 

 

 

 

 

 

 

 

 

 

 

 

 

 

 

 

 

 

 

 

 

 

 

 

 

 

 

 

 

 

 

 

 

 

 

 

 

 

 

 

 

 

 

 

 

 

 

 

 

 

 

 

 

 

 

 

 

 

 

 

 

 

 

 

 

 

 

 

 

 

 

 

 

 

참가자 분들의 질문도 이어졌습니다.

'정의'와 '나의 편의' 사이에서 머리로 알고 있는 것과 실제 선택하게 되는 것이 다를 때 어떻게 해야 할지, 최소한의 예의와 규범, 기초질서 등을 지키는 것이 필요한데 어떻게 할 수 있을지 등등 궁금증을 풀어냈습니다.

 

 

 

 

 

 

 

 

 

 

 

 

 

 

 

 

 

 

 

 

 

 

 

 

 

 

 

 

 

 

 

 

 

 

 

 

 

 

 

 

 

 

 

 

 

 

 

 

 

 

 

 

 

 

 

 

 

 

이 날의 밸류토크는 밸류가든의 Friends 분들이 도와 주셨어요.

버터를 넣지 않고 유기농 밀가루로 만든 얼그레이 홍차쿠키를 이희진님과 어여쁜 따님들이 함께 준비해 주셨구요.

조영님께서는 참가자들을 맞이하기 위해 장소를 준비하고 자료를 준비하는 걸 도와 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이번 달에 참석하지 못하셨던 분들은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밸류토크는 다음 달에도 계속 됩니다.

곧 풍성한 내용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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