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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토크 (3) 마을을 그리기

April 4, 2015

 

 

[ Value Garden 좋은 행동 프로젝트 1 ]

커뮤니티 매핑센터 임완수 박사와 함께하는 세상과 나를 바꾸는 지도 만들기

 

마을을 그리기

 

나는 어떤 변화를 꿈꾸고 있는가?

 

 

 

 

 

 

 

 

 

 

 

 

┃Value Garden의 좋은 행동 프로젝트는 변화의 계기를 만드는 행동으로 참가자들이 활동을 통해 관찰, 표현, 협동의 경험을 하도록 하며 이를 통해 결국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켜야 할 가치와 행동들이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질문해볼 수 있도록 한다.

 

 

커뮤니티 매핑, 시스템에 집단지성을 더하기

 

지도 만들기 언제,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을까? 임완수 박사는 뉴욕생활 중 가장 어려웠던 것은 바로 화장실 찾기였다고 했다. 데이터의 부재와 실제 자신이 느낀 불편함이 뉴욕의 화장실 지도를 만들게 했고 지도를 만들면서 이러한 데이터를 이미 3여년의 시간에 걸쳐 혼자 수집한 사람이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이러한 데이터를 혼자가 아닌 모든 사람들이 같이 참여한다면 어떻게 될까? 데이터를 모으는 시간은 훨씬 단축되고 이러한 정보의 부재로 불편함을 겪는 사람들 또한 점점 없어질 것이다. 시스템에 집단지성을 더하게 될 경우 효과성은 커뮤니티 매핑을 설명하는 단적인 예다.

 

 

재난재해의 현장에서 더욱 돋보인 커뮤니티 매핑

 

 

2012년 10월 초대형 허리케인 샌디로 인해 미국 뉴욕과 뉴저지 부근은 초토화되었다. 뉴저지 지역의 80%의 전기공급이 중단되었으며, 전기합선으로 인한 화재, 쓰러진 나무와 시설로 인한 도로교통도 마비되었다. 난방과 운전을 위해 기름이 필요했지만 정전과 공급차질로 주유소들조차 문을 닫는 사태가 벌어졌고 기름을 얻기 위해 주유소를 중심으로 수백 대의 차량과 사람이 늘어서는 바람에 혼란은 더욱더 가중되었다. 재난재해의 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현장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복구에 필요한 여러 가지 인적/물적 자원들이 적재적소에 배치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임완수 박사는 아임소시오(IMSOCIO) 학생들과 함께 맵플러를 통한 주유소 정보 수집을 시작했고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주유소의 영업시간, 기름 재고량, 판매 여부 등)는 아임소시오(IMSOCIO) 학생과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의 조직적인 참여로 실시간 업데이트 되면서 미국연방 재난방지국와 에너지국에서 임완수 박사와 아이들이 수집한 데이터를 근거로 위기대응책을 마련하고 지원하는 대단한 일들이 벌어졌다. 이렇듯 재난재해의 현장에서 커뮤니티 매핑은 재난복구에 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키는 효과 뿐만 아니라 이러한 데이터가 시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세상 뿐만 아니라 나를 바꾸는 지도 만들기

 

앞서 이야기 했듯이 커뮤니티 매핑이 가져오는 사회적 변화와 가치는 무궁무진하다. 더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분야별 커뮤니티 매핑 범위는 다양하게 발굴되고 확장될 수 있다는 점이 커뮤니티 매핑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런데 커뮤니티 매핑이 가져오는 또 하나의 중요한 가치가 있다. 바로 나로 인해 세상을 변할 수 있다는 것을 경험으로 깨닫게 하고 계속 행동하게 한다는 것이다. 실제 아임소시오(IMSOCIO) 그룹에서 크고 작은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학생은 재미있는 경험을 통해 자신이 어떻게 커뮤니티를 도울 수 있고 바꿀 수 있게 되었는지 알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밸류가든이 좋은행동 프로젝트로 커뮤니티 매핑 워크숍을 마련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더 좋은 사회를 바라는 사람들이 모여서 의견을 나눠보고 커뮤니티 매핑을 통해 직접 경험해보는 것. 밸류가든의 좋은 행동 프로젝트에 참가자들 역시 실제 MappleK를 사용해보고 이를 통해 시도 해 볼만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제안해보기로 했다. 

 

 

 

 

 

참가자들의 아이디어

 

∘ 프리살롱(커피 한 잔 마실 수 있는 공공장소지도)

∘ 여행가자(부모님과 아이들이 갈 수 있는 여행지도)

∘ 브래드피트(꽃을 살 수 있는 지도)

∘ 족쉼(앉아서 쉴 수 있는 지도)

∘ 복지재단(우리 동네 자원봉사활동지도)

∘ 츄릅(6대륙 음식지도)

∘ betterplay(지역의 유휴공간을 알 수 있는 지도)

∘ 수지웰페어(경기도 내의 노인과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기관 정보지도)

∘ 서초구(공공휴지통 위치지도, 안전문화지도)

 

제안된 아이디어는 추후 참가자들이 지도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구축되었는데 이때에는 정보를 제공하는데 있어 다양한 변수들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을 표시하는 지도라면 나올 수 있는 변수들은 시설의 종류, 청결도 등 일련의 정보들을 함께 제공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커뮤니티 매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술이 아닌 커뮤니티

 

 

미국 포트홀 데이터는 600개가 넘는데 비해 서울시 포트홀 신고의 데이터는 저조한 이유는 무엇일까?? 흔히들 커뮤니티 매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술이라고 생각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커뮤니티’이다.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는 다양하지만 성공적인 커뮤니티 매핑을 위해서는 모두가 동의하고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주제를 가지고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참여를 이끌 수 낼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또한 참여와 행동으로 만들어지는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업데이트 할 수 있는 것 역시 중요하다. 그러한 과정에 참여하면서 사람들은 스스로 배우고 변화하며 결국 커뮤니티도 변화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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